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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이끄는 균형발전의 새 비전"... 국가균형발전포럼(제2회 상지코리아포럼) 성료 새글

작성자허지우  조회수95 등록일2025-10-17

- 53특 전략을 중심으로 국가 균형성장의 구체적 실행 방안 논의 -

 

상지대(총장 성경륭)는 원주시, 강원도민일보와 공동으로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국가균형발전포럼(2회 상지코리아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53특 전략의 과제 및 추진 방안을 주제로,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고 지방이 주도하는 균형발전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상석 상지대 교육연구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원강수 원주시장의 개회사와 성경륭 상지대 총장의 환영사로 포럼의 문을 열었다. 이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송기헌·박정하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원강수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수도권 집중 문제를 극복하고 전국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다라며, “53특 전략은 지역이 스스로 경쟁력을 키우고 자치권한을 강화함으로써 국가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성경륭 총장은 상지대는 이번 포럼을 통해 53특 정책의 핵심 내용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권역 간 협력과 상생 기반을 마련하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실행 가능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을 통해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는 대학으로서 균형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53특 권역별 메가시티 중심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기존 균형발전 정책의 한계를 짚으며, 경제권과 생활권 중심의 권역별 발전 전략과 독일·일본·프랑스 등 해외의 초광역 발전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주도의 성장 모델을 강조했다.

 

이어 박기관 상지대 대외협력부총장은 ‘5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 내부 중심도시-부중심 도시 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53특의 기본 구조와 대한민국의 현주소, 7대 혁신모델, 권역별 스마트전략 등을 제시하며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향을 제안했다.

 

종합토론은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병철 원주시 경제국장, 조웅환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산업교육국장, 김용창 서울대 교수,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성주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참여했다. 패널들은 53특 전략의 실현 가능성과 권역 간 연계 발전, 기회균등형 지역정책 등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상지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과 함께 균형발전의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국가균형발전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