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터공학과와 디지털헬스케어학과 학생들 나란히 수상… 창의융합 역량으로 디지털 혁신 선도 -
□ 상지대(총장 성경륭) 컴퓨터공학과와 디지털헬스케어학과 학생들이 12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25 글로벌 디지털 인재양성 페스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글로벌 디지털 인재양성 포럼 △AI 인재양성 챌린지(해커톤) △디지털 인재양성 경진대회(캡스톤디자인) △대학·산업체 전시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총 28개 팀, 96명이 참가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을 겨뤘다.
□ 상지대 HRD 과정 소속 컴퓨터공학과 학생 7명은 경진대회 캡스톤디자인 부문에 2개 팀으로 참가해 나란히 수상했다. 퓨처마인드(Future Mind) 팀(지도교수 박홍진)은 ‘인공지능(AI) 기반 지역 인재 앵커링 선도 모델’을 출품해 최우수상(대상)을 받았다. 팀은 오재혁(4학년)을 팀장으로 윤황경(4학년), 한승연(3학년)으로 구성됐다. 데이터 노메드(Data Nomad) 팀(지도교수 박홍진)은 ‘AI 기반 다국어 실시간 토의·회의 및 요약 플랫폼’을 제안해 장려상을 차지했으며, 팀장 황승배(3학년)와 김한비(3학년), 배상진(3학년), 변종섭(3학년)이 함께했다.
□ 또한 디지털헬스케어학과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레드헬스불루팀이 같은 부문에서 장려상을 거머쥐며 성과를 더했다. 이 팀의 김용희, 박형진, 배종인, 백승현 학생은 ‘디지털 공간 말초 혈류 헬스케어 측정기 개발’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 퓨처마인드 팀장 오재혁 학생은 “상지대 HRD 과정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기반이 되어 수상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상지대 평생교육원(원장 박홍진)은 2021년부터 ‘지능형 빅데이터 분석 실무자 양성과정’을 HRD 직업능력개발훈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현재까지 5년째 이어오고 있다.
□ 성경륭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국제적 경쟁력과 가능성을 입증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워 지역과 국가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