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총장직무대행 유만희) 언어치료학과는 지난 20일 원주수변공원에서 개최된 제8회 장애인의 행복한 원주-장애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했다.
□ 이번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원주시민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개최된 행사로, 언어치료학과는 원주시 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하여 2021년부터 금년까지 3년 연속 부스 운영을 진행했다.
□ 상지대 언어치료학과 학생들은 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원주시민들이 장애인의 의사소통에 대한 인식을 향상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실제적 의사소통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개발한 다양한 보완대체의사소통 기기(AAC)를 직접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보다 효율적인 캠페인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 상지대 언어치료학과 재학생들은 본 행사를 통하여 장애인의 큰 어려움 중 하나인 의사소통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해봄으로써 시민들의 인식 향상을 위한 노력을 통해 미래 의사소통 전문가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귀중한 계기가 되었으리라 기대된다.
□ 언어치료학과 4학년 허재영 학생은 “대상 체험부스 활동을 통해 원주시민들이 장애인 의사소통 문제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예비 언어재활사로서 의사소통 장벽을 허물기 위해 노력하는 자리가 되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 상지대 언어치료학과(전공)는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여 의사소통 전문가인 언어재활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상지언어재활클리닉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언어평가와 언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