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16인, 최현숙 교수 정년퇴직 기념 기금 3,120,000원 조성
사회복지학과 학업 장려 장학금 지원
□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는 1월 9일(목) 본관 2층 총장실에서 사회복지학과 졸업생인 길리(02학번), 천유란(04학번), 장다혜(05학번), 김영주(09학번), 정지은(12학번) 동문과 정대화 총장, 유수정 교육연구처장, 이주엽 발전기금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매칭 기부 장학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 올해 2월 정년을 앞두고 있는 사회복지학과 최현숙 교수를 기리고자 최 교수가 이끌던 봉사동아리 ‘바커스’에서 함께 활동하던 동문 16인이 장학금을 조성하게 되었고 그 소식을 들은 최현숙 교수가 모금액과 같은 금액으로 매칭 기부 의사를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 동문 16인이 십시일반 모아 조성한 금액은 1,560,000원이며, 최 교수는 같은 금액을 기부했다. 이렇게 조성된 3,120,000원은 2020년도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천유란 동문은 “함께 동아리 활동을 했던 동문이 모여 교수님의 정년을 기념하여 뜻깊은 선물을 드리고 싶어 후배 장학금을 모금하게 되었다. 교수님께서 제자 양성을 위해 헌신하신 30여 년 동안의 뜻을 기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정 총장은 “졸업 후 스승과 제자가 인연을 지속하니 보기 좋다. 또 좋은 취지에서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준다고 하니 고맙고 훌륭하신 교수님과 함께 공부했던 분들이 더 훌륭한 일을 해 주셔서 크게 감동 받았다.”고 밝혔다.
□ 상지대학교 발전기금은 동문, 지역사회, 교직원 등 다양한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전액 대학 내 교육 인프라 구성과 학생 장학금, 학술연구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문의: 발전기금팀 033-738-7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