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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학교 공공행정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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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과 16학번 일반행정공무원 시험 합격 수기

작성자은종환  조회수302 등록일2021-10-21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행정학과 16학번 OOO입니다. 저는 2년의 수험생활 끝에 2021 지방직 9급 일반행정직 시험에 최종합격 하였습니다. 특별할 것 없는 이야기지만 저와 같이 공무원을 꿈꾸시는 학우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합격수기를 작성합니다.

 

저는 6개월을 노량진에서 자취를 하며 학원을 다녔고 나머지 기간은 본가에서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며 공부했습니다. 학원 강의는 강사가 바로 앞에 있어 수업에 몰입도가 높고, 강사와 주고받는 피드백이 빨라 학습과정을 따라가기 좋으며, 프린트물이나 쪽지시험 등 자잘한 부분을 신경쓰지 않아도 학원에서 챙겨주는 점이 편했습니다. 반면 인터넷 강의는 돈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좋았고, 본가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저는 본가에서 공부하는 것이 의식주를 편하게 해결할 수 있고 마음대로 시간을 쓸 수 있어 더 잘 맞았습니다. 혼자 공부를 하다보면 나태해지기 쉽기 때문에 학원 사이트에 있는 시간표를 보고 똑같이 계획표를 짜고, 강사의 커리큘럼을 빠짐없이 따라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커리큘럼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학, 사회)

기본강의> 심화강의> 기출문제+기출강의> 기출복습+필기노트+기본서> 동형모의고사

공부베이스가 없었던 저는 모든 과목을 기본강의부터 기출복습 과정까지 학습하였고, 동형모의고사는 국어와 영어만 진행했습니다. 모든 과목을 할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저에게는 벅찬 과정이었고, 기출회독이라도 열심히 해내자는 마음이었습니다. 기출을 여러 번 회독하다 보면 주기적으로 나오는 파트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위주로 공부하였고, 기출을 회독하다가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필기노트와 기본서를 보고 포스트잇에 정리했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회독을 여러 번 해도 외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시험 직전 1시간 안에 볼 수 있는 분량으로 정리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고질적으로 안 외워지던 부분이 시험장까지 가서도 헷갈려서 각 과목당 2장 분량으로 정리해서 갔습니다. 국어와 영어는 긴장도와 컨디션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돼서 실제 시험과 똑같이 시간을 분배하고 연습하는 동형모의고사를 진행했습니다.

 

공부패턴

노량진 학원은 7:30에 시작해서 22:30에 끝나는 일정이었고, 저는 9:00~23:00로 일정을 계획했습니다. 수면시간은 최소7시간을 유지하려 했고, 공부중에 잠이 오면 15분 정도의 쪽잠을 자거나 근처 공원을 산책했습니다. 집을 나서고 들어오는 시간은 일정했지만 매일 공부하는 양은 달랐고, 마지막 시험을 6개월 앞두고서야 매일 10시간이상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 아침은 1시간 정도 소요하여 영단어시험과 하프 모의고사로 시작했고 하루에 최대 3과목만 공부했습니다. 출제 빈도가 높은 부분을 공부할 때는 암기한 후 종이에 키워드를 적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시간 간격을 두고 종이에 써진 키워드를 보면서 관련 내용을 입 밖으로 설명해보거나 종이에 정리하는 등의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당일 공부가 끝나면 빈 종이에 당일 암기했던 내용들을 한번 쭉 써보고 아침에 틀렸던 영단어와 하프문제를 복습하는 것으로 끝냈습니다. 그렇게 하루에 한 장씩 만들어지는 복습종이는 다음날 아침에 다시 보고 잘 외워지지 않는 부분은 표시해두었습니다. 일요일에 표시해둔 부분을 한 번에 몰아서 복습하였고 그때도 헷갈리는 부분은 다시 확인하기 위해 다른 색으로 표시하였습니다.

국어(이유진)

국어에서 한자는 심화강의 과정까지 강의만 들었고, 접두사 같이 여러군데에 쓰이는 한자와 기본한자 정도만 공부하여 긍부정을 구분해서 찍었습니다. 문법은 암기 위주라 노력하는 만큼 빠르게 점수를 받을 수 있지만, 독해는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기 힘들었습니다. 모국어라는 생각에 거만하게 시작했지만 문제집을 풀어보니 반복적으로 틀리는 유형이 존재했고, ‘독해알고리즘이란 교재로 공부하면서 약점을 발견하고 복습했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기간에는 ’100일 기도 모의고사라는 강좌를 수강했습니다. 긴장감 있는 상황에서 독해에 집중하지 못하는 저를 훈련시키기에 좋았습니다.

 

영어(헤더진)

문법, 어휘, 독해 중에 저는 어휘와 독해 위주로 공부하여 점수를 올렸습니다. 첫 시험에 떨어지고는 매일매일 시험전날까지도 어휘와 하프모의고사를 공부했습니다. 하프 모의고사는 어휘, 문법, 독해 파트를 10문제로 시험보는 것인데 10문제라고 무시하지 마시고 꼭 매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회독을 거쳐도 외워지지 않는 단어들을 따로 정리해서 외우고, 특히 동의어 위주로 암기 했습니다. 빠르고 정확하게 모든 지문을 읽어낸다면 완벽하겠지만, 그만한 영어실력이 없는 저는 지문 전체를 해석하지 않더라도 접속사나 주제문 등 키포인트가 되는 부분에 유의해 글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한국사(선우빈)

처음 한국사 공부를 시작할 때는 광범위한 공부량에 대한 부담과, 그 많은 양을 다 외워야한다는 압박감이 있었습니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중요한 부분을 위주로 반복암기 하였고, 지엽적인 문제는 기본서 회독으로 방어하고자 했습니다. 암기과목은 기출회독이 중요하다고 해서 기화펜을 이용해 기출문제집을 여러번 풀고, 3번 이상 맞춘 문제는 X표시 하여 공부량을 줄여나갔습니다. 공무원시험은 범위가 넓어서 회독이 중요하고 공부량을 스스로 줄여야 회독을 많이 할 수 있습니다. 필기노트를 따로 만들지는 않았지만, 혼자 연표를 그려보거나 백지에 암기한 부분을 간단하게 써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선우빈 교수님은 두문암기를 알려주시지 않았지만 한국사는 정말 두문암기가 용이합니다. 도저히 외우기 힘든 부분은 두문암기법을 유튜브로도 찾아보고 스스로도 만들어보면서 암기했습니다.

 

행정학(신용한)

행정학 용어가 낯설지 않아 조금 더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어 감사했으나 워낙 헷갈리는 부분이 많아 처음엔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기본서로는 암기를 탄탄히 할 수 없을 것 같아 다른 과목보다 기출문제에 집착했습니다. 행정학 또한 3번이상 맞힌 문제는 X표시를 하여 공부량을 줄였고, 마지막 회독할 때에는 틀린 문장을 옳게 교정하는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공무원을 직업으로 희망하시는 학우분들이 후회 없는 수험생활을 보내셨으면 좋겠고 체력관리도 멘탈관리도 부디 잘 챙기셔서 좋은 결과 만들어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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