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심의 민주주의대학 상지대학교
- 명예로운 정년을 맞아 후학 양성을 위한 500만원 기부 -
비즈니스융합학부 전영승 교수가 정년퇴임을 하는 8월 31일(수), 총장실을 방문해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했다.
40년 가까이 몸담았던 상지대학교의 후학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홍석우 총장에게 전달한 것이다.
전영승 교수는 38년간 상지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연구 활동에 매진해 왔으며, 국내에서 환경회계 분야를 선구적으로 연구하고 개척했다.
기획처장, 교무처장, 경상대학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대외적으로는 한국상업교육학회 회장,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한국회계정보학회 편집위원장,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이사, 대학기관평가인증위원, 세무사, 관세사, 공무원 등 각종 시험 출제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오랜 기간동안 수많은 제자가 전 교수와 인연을 맺기도 했다. 스승에 대한 존경의 마음과 추억을 간직하고자 하는 회계학과(현 비즈니스융합학부) 제자들이 뜻을 모아, 스승의 정년퇴임을 축하하며 500페이지에 달하는‘汀木전영승 교수 정년기념 문집’ 「강단의 여백」을 발간해 내기도 했다.
전영승 교수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강단에 올라 교육자로서, 또한 인생 선배로서 지식뿐만 아니라 삶의 지혜도 함께 들려주기 위해 노력했던 일들이 기억에 남는다.”며 “잊지 못할 많은 추억을 만들어 준 상지대학교에 언제나 좋은 소식만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석우 총장은 “강산이 4번 바뀌는 기나긴 시간 동안 교수님의 헌신적인 교육과 연구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대학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