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한의예(학)과

상지대 한의과대학 ‘진로탐색 특강 시리즈’ 개최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유준상)은 한의학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 후 진로의 정보제공을 위한 특강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병의원 개원, 수련의 과정, 봉직의 취업,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진로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 및 질의, 응답으로 진행된다.

6월 3일(목)에는 상지대학교 학술정보원 지하강당에서 부천 경희튼튼한의원 허진석 원장의 한의원 개설 및 봉직의 진로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6월 10일(목)에는 상지대학교 한의학관 1층 강의실에서 서울 대명요양병원 윤형준 병원장의 병원 개원 및 운영전략에 대한 진로탐색 강연이 이어졌다. 2학기에는 수련의 과정과 대학원 진학에 대한 특강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의예과 2년, 한의학과 4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한의사 국가고시를 통과하여 한의사 면허를 취득한 졸업생들은 한의원 개원, 한의과대학 대학원이나 의과학대학원 진학, 한방병원의 수련의 혹은 봉직의, 정부출연연구소의 연구원, 정부와 공공기관의 공직한의사, 기타 제약회사나 의료기기회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으며, 재학 중에 진로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은 올해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한의학과 4학년에 병원경영학 과목을 신설하였으며, 한의대 졸업 후 의료기관 개설 및 운영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실제 의료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하였다.

진로특강에 참석한 한의학과 4학년 학생들은 “그간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졸업 후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2학기에 진행될 특강에 대해서도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은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의 한의학교육 평가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의과학과 한의학지식을 이해하고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한의사, 1차 의료에 있어 충분한 능력을 갖춘 한의사, 소통하는 한의사, 전문가로서의 한의사 양성을 목표로 한의학 이론교육과 임상교육을 조화롭게 운영하고 있다.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기준과 교육수요자의 의견 수렴을 토대로 의과학 교육의 강화, 임상실습교육의 확대, 다양한 선택과목의 개설 등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우수한 한의사 배출을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