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분야 인재양성 위한 학과 신설 및 증원
▢ 계열 및 학부 모집을 통한 학생 선택권 보장
▢ 단과대학 분리 및 학과명·커리큘럼 변경 등 학사운영 개편
▢ 성인학습자 위한 학과 신설
□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다양한 생존 방안 수립과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단순히 몸집을 줄이는 구조조정으로는 위기의 본질을 타개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상지대는 유사 학과의 통합 및 융합전공 신설, 첨단 분야 학과 신설과 증원 등의 대학 구조 혁신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 상지대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첨단분야 학과에 대해 교육부 승인을 지난 2월에 받아 이번 202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첨단분야 학과는 스마트팜학과(30명), 빅데이터사이언스학과(30명), 인공지능융합공학부 인공지능전공(35명) 및 지능형로봇전공(30명), 디지털헬스케어학과(30명)로 총 155명을 모집 한다.
□ 보건융합계열 및 평생교육융합계열 등 계열별 모집과 국가안보학부 및 비즈니스융합학부 등 학부별 모집을 새롭게 도입하여, 상지대에 입학한 학생들이 관심 있는 전공을 충분히 탐색한 후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 또한 인문사회과학대학을 글로벌문화융합대학과 미래인재대학으로 분리하고 학과의 커리큘럼 변경을 포함한 학사운영 체제를 개편하여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자 하였다.
□ 평균 수명 연장으로 성인학습자의 직업전환교육 및 재취업교육 등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레져레크레이션학과 및 식음료외식산업학과 2개 학과를 신설했다. 기존 성인학습자를 위한 사회적경제학과와 생애개발상담학과를 포함하여 4개 학과를 평생교육융합계열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 상지대는 대학 구조혁신을 위해 2월부터 수차례 전체교수회의 및 학과장회의를 개최하였고 학과별 의견수렴과 교수, 직원, 학생 단체별 의견수렴 등 2개월간 협의와 소통을 거쳐 확정하였다. 구조혁신 결과는 64개의 모집단위를 51개로 축소하였고 2,255명인 입학정원을 2,118명으로 137명 감축하였다.
□ 정대화 총장은 “상지대는 이번 학사구조 개편을 통해 수험생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전공과 학과 체제로 개편했다”며“학생들이 입학한 이후 직접 자신의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일부 계열별, 학부별 모집을 실시한다”고 학사구조 개편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 위기 상황에서 상지대는 구조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구조혁신은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맞춰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회에서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배출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