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 학군단은 29일 본관 5층 강당에서 2021년 학군장교 24명의 임관식을 거행했다.
□ 육군 소위 23명, 해병대 소위 1명 등 총 24명의 신임장교는 1,2학년 때 학군장교 후보생으로 선발돼 3,4학년 전공학위 교육과 군사학, 군사훈련, 임관 종합평가 등의 엄격한 과정을 통해 장교 임관자격을 통과했다.
□ 이날 임관식은 코로나19 예방 조치에 따라 가족과 외부인사의 초청을 최소화하여 진행했으며, 영예의 참모총장상은 오승준(경영학과 17학번)소위가 수상했고 강재호, 이충민 소위가 각각 성적우수상과 총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 참모총장상을 수상한 오승준 소위는“2년간 후보 생활을 지도해 주신 학군단장님과 학과 교수님 그리고 옆에서 함께 동거동락한 동기들 덕분”이라며“임관 후 명예로운 장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임관하는 장교 중 정영웅(체육학과 17학번)소위는 우리나라의 서북도서를 지키겠다며 해병대를 지원하여 백령도로 부임지가 확정되기도 하였다.
□ 신임장교들은 각 군 병과별 보수교육 과정을 거쳐 일선 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 1976년 창설된 상지대학교 학군단은 지금까지 1,247명의 장교를 배출하는 등 명문학군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